천연염색

 

 

 

 

천연염색

 

square30_blue.gif 천연염색이란?
 

  천연염색이란 말 그대로 자연 속에서 얻는 갖가지 재료를 가지고 천에 물을 들이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자연 친화적이고 화학섬유에서 얻을 수 없는 친근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민족의 미적 정서가 그대로 배어 있으며 한발 더 나아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주변의 각종 식물, 꽃, 열매 등에서 얻어지는 오묘한 색상이 더욱 우리의 매력을 끌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재료를 섞어서 다양한 색상을 나타낼 수 있으며, 같은 재료라 하더라도 재료의 양, 매염제의 종류, 반복 횟수, 천의 재질 등에 따라 여러가지 색깔을 나타내 염색할 때마다 새로운  색상을 만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square30_blue.gif 천연염색의 종류와 색상

 

1) 천연염색의 구분

  광물성, 식물성, 동물성 등 크게 세 종류로 구분

* 광물성염색 : 황토 , 숯, 먹 등

* 동물성염색 : 코치닐, 락, 다슬기 등

* 식물성염색 : 오리나무, 정향, 소목, 꼭두서니, 쪽, 감, 홍화 등

 

2) 색조에 의한 분류

  천연염색을 색조별로 구분하면 대략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 적색 계열 : 홍화, 꼭두서니, 락, 소목 등

* 황색 계열 : 치자, 양파껍질, 황벽, 괴화 등

* 청색 계열 : 쪽, 닭의장풀, 쥐똥나무 등

* 흑색 계열 : 층층나무, 사방오리나무, 각종나무의 재, 숯, 흙토 등

* 보라또는 자색 계열 : 오배자, 지초, 오디, 포도 등

* 녹색계열 : 쑥, 차, 억새, 등나무 잎 등

 

square30_blue.gif 천연염색의 특징

 

  첫째,  천연염색은 은은한 색을 냅니다. 이러한 색을 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식물의 잎, 줄기, 열매, 꽃 등 천연염색의 재료가 갖는 독특한 색소 때문입니다.

 수많은 실험과 시행착오를 거쳐서 각 염료의 색상과 견뢰도가 높은 염료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연 속에서 얻어지는 색은 채도가 낮아서 전체적으로 튀지 않고 은은한 색상이 되는데, 특별한 배색조화를 하지 않아도 잘 어울려 배색하기 쉽고 무엇보다 싫증이 나지 않습니다. 화학 염료로 염색된 옷이나 침구는 그 현란한 색상과 무늬로 인해 쉽게 싫증이 나지만 천연염색 제품은 바래면 바랜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계속 느껴지고, 무엇보다도 자연이 주는 선물은 우리의 신체와 자연스럽게 어울린다는 점에서 천연염색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둘째, 인간의 몸에 좋고, 환경 친화적입니다.

  인간은 어차피 자연에서 태어나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자연인입니다.

  요즈음에는 이름만 무성한 천연염색이 판을 치기도 하는데, 천연 재료에 화학 염료를 첨가하기도 하고 탈색을 막기 위해 각종 고착제나 유연제 등을 첨가하거나 매염제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사용하여 환경을 오염시키는, 천연염색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행위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적어도 천연염색을 한다고 하면 항상 환경을 생각하는 자세를 잃지 않고, 매염제의 양을 절제하여 사용한다거나 염색후 뒷처리까지 생각하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견뢰도가 다소 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견뢰도란, 천이 땀이나 마찰, 세탁, 햇빛에 잘 견디는 정도를 말합니다. 동물성 섬유(견,모)에는 비교적 견뢰도가 강하지만 식물성 섬유(면, 마, 모시, 삼베,)에는  염색 후 색이 쉽게 바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견뢰도가 강한 염재를 사용하여 반복 염색하거나, 세탁시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등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천연 염색에 의해 염색된 직물은 물이 빠지더라도 조금씩 자연스럽게 빠지므로 색이 빠진 그 자체대로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여유 또한 필요할 것입니다.

 

square30_blue.gif 천연염색의 기본과정
 

  1. 재료준비

- 염재(염색이 되는 재료)를 가능하면 잘게 썰어 천의 무게보다 약간 많은 듯하게 준비합니다.

 

  2. 색소추출

- (1) 스테인레스 그릇에 염재가 물이 잠길 정도로(재료에 따라 가감하고) 물을 붓고 40 ∼50분간 가열합니다.

- (2) 재탕 : (1)과 같은 방법으로 하되 물을 반 정도로 줄여서 끓입니다.

 

  3. 염색

- (1), (2)의 염액에서 보통 70~80도 온도에서 직물을 담그고 잘 주물러서 20 ∼ 30분간 염색을 합니다. 실크나 명주 등 견직류일 경우 반드시 80도 이하에서 염색하도록 합니다.

 

  4. 매염

- 천이 잠길 정도의 따뜻한 물에 매염제(백반, 철 등)를 적당히 넣고 약 20분간 잘 주물러 줍니다. (때로는 3에 매염제를 함께 넣고 중매염할 수도 있습니다)

 

  5. 수세 : 건조후 3과 4를 반복하여 원하는 색을 얻을 수 있습니다.

 

square30_blue.gif 세탁시 주의사항
 

  오래도록 색을 유지하고 싶으면 면직물은 삶지 말고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세탁기를 사용하면 좋고, 견직물은 드라이 크리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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