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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과 함께 염색 시작
주인장
2012/03/09, 조회 : 13,458, 추천 : 491
봄이 왔습니다.
우리집에선 야외 염색이 시작되는 때가 봄의 시작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염색의 시작은 천의 정련으로부터.

염색할 천을 삶아 너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염재도 팍팍 끓여 힘차게 주물러 줍니다.
올 해 첫 작업은 황금색 이불 만들기.

노랑 색 계통의 이불은 처음 주문 받아 봅니다.
황금색 이불, 나름 개성 있을 것 같습니다.




노랑색을 내는 천연염색 염재는 아주 흔합니다.
그렇지만 노랑색은 쉬 바래고 색도 쉽게 빠지기 때문에
염재 종류를 잘 가려서 염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자, 울금 황벽 등은 세탁하면 쉬 빠져서 광목 염색에 적당치 않고,
비교적 잘 알려진 양파껍질과 메리골드, 정향, 오리나무 열매 등이
견뢰도가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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