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 공방 - 우리빛깔


시골살이 게시판

  
 주인장(2020-06-07 17:32:56, Hit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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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밭에서


해마다 기후의 변화가 정말로 변화무쌍 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은 너무도 따뜻했는데 봄은 그렇지 않습니다.
요즘엔 봄, 가을이 없고 겨울이 끝나면 바로 여름이라는 우스갯 소리가 일반화 됐었는데
올 봄은 꽤나 길게 이어졌습니다.
예상치 못한 냉해까지 입히면서 말입니다.




작년과 같은 시기에 심은 옥수수가 냉해를 입으면서 싹을 제대로 틔우지 못했습니다.
재파종해주는 작업까지 했는데도 자라는 모습이 비실비실 합니다.




감자도 겨우 커가고 있습니다.
자라는 속도가 별로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밭의 성질을 몰라 적정량의 퇴비만 넣었더니 양분이 많이 모자란 듯 합니다.
내년에는 거름을 충분히 넣어야 할 듯.




고구마는 다행히도 제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워낙 억센 땅을 좋아하는 작물이라, 양분이 충분치 않은 곳에서 자란 고구마가 맛있다니 기대해 봅니다.




고추도 작업하기 좋게 넓은 길까지 내었습니다.




작물이 싹을 틔우면서 막힌 검정비닐로 인해 뚫고 오르기 버거워 합니다.
일부 작물은 가위로 구멍을 내어 넓혀주었습니다.
면적이 많을 때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쪼그려 작업하느라 힘도 많이 듭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비닐천공기란 신문물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당장 주문해 사용해보니 구멍을 쉽게 내주고, 서서 작업할 수 있어 편하고 작업의 효율이 좋습니다.
참깨, 콩 등은 요 기계로 미리 구멍을 뚫고 파종해주니 작업이 무척 간편해졌습니다.
땅밑에서 올라오는 새싹에게도 도움이 되겠지요.




오이도 아직은 작지만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잘 크라고 오이망을 설치해 주었습니다.

이제 비만 좀 자주 내리면 좋겠습니다.
4월에 자주 오던 비가 요즘은 꽤 뜸합니다.
남부지방에 비해 강원도의 봄철 강수량은 항상 아쉬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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