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 공방 - 우리빛깔


시골살이 게시판

  
 주인장(2016-08-21 11:32:56, Hit : 8500
 http://wooricolor.com
 폭염, 열대야

올해 무더위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어림잡아 7월 말부터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니, 거의 한 달이 다 되도록 이 기세가 누그러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뭐 한반도에 국한된 사항이 아니라니 지구온난화를 탓할 수밖에 없지만, 올 해는 유독 견디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더위에 유독 약해 여름철마다 며칠씩 더위를 먹거나 일사병 증세를 보이기도 하는데, 올 여름 역시 그냥 넘어가지 않습니다.
"다음 주에는 무더위의 기세가 한 풀 꺽이겠습니다"
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여러 번 빗나가고, 또 같은 예보가 반복되니 더욱 짜증이 납니다.

이 집으로 이사 오면서 시골의 컨셉에 맞게, 사용하던 에어컨을 중고로 팔아 넘겼는데 여름만 되면 팔아버린 그 에어컨이 머리에 살살 맴돌기도 합니다.
그리고 내년엔 다시 에어컨을 설치하겠노라 맘 먹기도 합니다.
지금 상황도 마찬가지, 이제는 몸이 힘들다보니 에어컨 설치를 더이상 미루기 힘들어 보입니다.

물론 에어컨이 있다고 해도 집 안에서 하루 종일 틀 것도 아니고 틀었다 껐다 반복하는 것도 신경 쓰여 그 효용성이 의심되기는 하는데, 그래도 올 해 같은 더위가 반복된다면 잠깐 잠깐 틀더라도 에어컨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스물스물 듭니다.
정말 시골집에선 계륵같은 존재인 에어컨!

에어컨 설치해야겠다는 생각이 내년에 또 바뀔지 모르겠지만,
우선은 어서 빨리 가을 바람이 좀 불어왔으면 좋겠습니다.





389  고추 말리기  주인장 2018/08/20 77
388  더운 여름철에 입기 좋은 천은?  주인장 2018/07/17 147
387  뽕나무에서 오디 따기  주인장 2018/06/11 215
386  나무의자 리폼  주인장 2018/03/29 355
385  조용해진 수타사 겨울풍경  주인장 2018/01/07 408
384  미싱으로 하는 조각보  주인장 2017/11/16 3349
383  쪽염색 침구 만들기  주인장 2017/09/05 3475
382  잦은 비 속에 염색  주인장 2017/08/22 4506
381  다리미 교체  주인장 2017/08/17 3554
380  장마철에도 반가운 비  주인장 2017/08/11 3533
379  봄맞이 염색 시작  주인장 2017/03/29 5088
378  유행에 따른 공방문화  주인장 2017/02/14 4783
377  새로운 놀이감, 가죽  주인장 2016/12/20 5239
376  서울 나들이  주인장 2016/12/06 7966
375  생 오배자 염색  주인장 2016/09/24 8157
 
  1 [2][3][4][5][6][7][8][9][10]..[26]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hompykorea

Copyright 2002    Designed by WOORICOLOR

E-mail : master@wooricolo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