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 공방 - 우리빛깔


시골살이 게시판

  
 주인장(2021-04-12 17:46:58, Hit : 230
 http://wooricolor.com
 금년 농사 시작

지난 겨울은 제법 춥던데, 2월부터는 반대로 예년 보다 따뜻한 바람이 붑니다.
벗꽃도 다른 해보다 빨리 피는 걸 보니 봄이 일찍 찾아왔습니다.
봄이 시작되면 농촌은 바빠집니다.



저희 밭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 동안 하늘이 내리는 강수량에만 의존해 농사를 지었는데, 농사용 지하수를 팠습니다.
물이 귀한 곳이라 양이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필요할 때 물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든든합니다.
시험삼아 간이 스프링쿨러로 물을 뿌려 봅니다.



일찌기 소똥거름도 주고, 동네 트랙터 가지신 분께 부탁해 밭을 갈고 골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비닐멀칭 작업은 기계가 없으니 온전히 사람 몫.
하루에 조금씩 비닐을 씌우기 시작해 4, 5일 정도 걸려서 밭에 비닐작업을 해줍니다.




힘은 들지만,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하면 흙을 꼼꼼히 덮어주어 바람에 잘 날리지 않으며,
잡초가 자라는 틈도 줄여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봄에는 제법 바람이 세게 불어 바람이 들어갈 틈을 주지않게 흙을 잘 덮어주어야 합니다.



작년에는 아무 비닐이나 사용했더니 비닐 걷을 때 잘 찢어져 수거하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농사용 비닐로는 0.02mm 두께 정도는 사용해야 1년 사용하고 걷을 때 파편이 잘 생기지 않고
치우기 편하다는 사실을 알아갑니다.




강원도의 밭농사는 항상 감자가 시작입니다.
3월말 4월초에 집중적으로 감자를 심으며 일년 농사를 스타트 합니다.




강원도에서 주로 많이 심는 수미감자.




지인이 보내준 홍옥 사과나무도 밭 한켠에 심었습니다.
부사나 홍로가 유행인 요즘이라 옛날 사과인 홍옥 나무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잘 자라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이 심을 자리도 만들어 놓습니다.




감자 다음으로 옥수수 씨앗을 파종 했습니다.
밭에 직파하는 방법과 모종을 심는 방법이 있는데, 1차는 밭에 직접 씨를 넣었습니다.
일부는 포토에 심어 나중에 보완해주는 용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알타리무, 열무 등 일부 직파하는 씨앗들도 작업해 둡니다.





417  오래된 데크 철거 공사  주인장 2021/09/09 54
416  비닐하우스 설치  주인장 2021/08/31 64
415  바랭이를 너무 만만히 봤습니다.  주인장 2021/08/13 94
414  옥수수 따기  주인장 2021/07/28 117
413  밭에서 자라는 농작물 모습  주인장 2021/06/27 146
412  정원 식물 모습  주인장 2021/06/14 196
411  숯염색 하기  주인장 2021/05/17 209
410  봄엔 "움튼다"  주인장 2021/04/23 211
 금년 농사 시작  주인장 2021/04/12 230
408  꼭 필요는 없지만 신기한 물건  주인장 2021/01/24 316
407  늦은 첫눈  주인장 2020/12/14 332
406  마스크와 함께한 한 해  주인장 2020/12/11 354
405  강수량 유감 2  주인장 2020/11/10 349
404  코로나로 어디 가지도 못하고...  주인장 2020/07/18 517
403  강수량 유감  주인장 2020/06/25 637
 
  1 [2][3][4][5][6][7][8][9][10]..[28]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hompykorea

Copyright 2002    Designed by WOORICOLOR

E-mail : master@wooricolo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