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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장(2021-09-09 21:20:35, Hit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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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된 데크 철거 공사



나무데크 철거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그럭저럭 상태가 괜찮아 보이기도 하는데, 군데군데 썩어서 침하되고 있습니다.
보완하여 사용할 수도 있는데, 마당을 넓게 사용해 보고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또 언젠가 이 자리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려는 생각도 있어서 전체 철거로 진행했습니다.




이 집을 지은 소장님께 연락해 같이 철거하려 했는데, 올 가을 일정이 바쁘다고 하셔서
저 혼자 천천히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집을 지은지 만 10년 넘었으니 오래되기도 하였습니다.
더구나 데크에 사용된 나무는 방부목이 아니고 일반 구조목인데, 그것 치곤 상태가 괜찮습니다.




철거작업엔 역시 '빠루'입니다.
빠루가 해체 및 철거작업엔 일등공신입니다.
물론 간간이 직소나 톱, 망치, 임팩드릴 등 모든 도구가 동원됩니다.



뜯어낸 데크 아래에선 낙엽도 많이 나옵니다.




썩은 나무는 한켠에 모아서 버릴 준비를 하고,
나무상태가 양호한 것은 모아두었다가 다른 용도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요즘 목재값이 엄청 올라서 상태좋은 나무는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체작업이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일부는 남겨서 계단으로 활용합니다.






이쪽은 앞쪽 데크 위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바닥이 시멘트로 되어 있어서 따로 크게 정비할 것은 없습니다.




폐기처리할 목재는 한곳에 모아넣고 나중에 폐기물처리장으로 보내면 됩니다.




혼자 해체하느라 시간은 좀 걸렸지만 그럭저럭 할만합니다.
땀은 흘렸지만, 혼자 뭔 가를 다뤄나가는 점에서 소소한 재미도 느낍니다.
이렇게 몸을 쓰는 일들이 시골살이의 비중있는 하나의 영역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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