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 공방 - 우리빛깔


시골살이 게시판

  
 주인장(2015-05-27 12:05:23, Hit : 1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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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로든 부담없이 간다, 정든 애마!



작물은 대충 심어 놓았고, 이제는 서서히 풀과의 전쟁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오늘은 미니관리기를 가지고 옥수수 밭으로 출동.
미니관리기는 승용차 뒷자리에 넣고 다닐 수 있어 휴대성에서 아주 좋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관리기로 한번 밀어준 밭과 그렇지 않은 밭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언제나 내가 가는 곳이면 함께 하는 싼타모 자동차도 이제 많이 낡았습니다.
2002년산이니 벌써 13년이나 되었습니다.
몇 년 안에 폐차장에 갈 신세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씽씽하게 잘 나가는 것이 신통합니다.




옥수수를 수확해 싣고 다니기도 편하고, 출장 체험을 갈 때 온갖 염색도구들을 싣고 다니기 딱 알맞은 차입니다.




이 차는 한창 크는 아이들 데리고 전국 어디고 안 다닌 곳이 없습니다.
텐트 싣고 캠핑도 많이 다녔고, 배에 실어 제주도도 두 번이나 건너 갔다 온 녀석입니다.



이 차를 몰고 다니면 마음이 편합니다.
단지 정이 들어서 만은 아닌 듯 합니다.
비포장도로를 다니거나, 지저분한 짐을 싣고 다니거나 또는 차가 무언가에 부딪쳐 상처를 입더라도 크게 마음 상할 일이 없다는 점이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새 차를 타면 승용감은 좋을 것이나 마구 굴리기엔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뭐 아직 달리기는 잘 달리는데, 차체가 부식돼 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외국에서 보면 몇십 년 된 차들도 몰고 다니고 골동카로서 수집도 하고 그러는데, 그에 비하면 십년 갓 넘었다고 해서 차체가 녹슬고 부식하는 것은 내구성에 좀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겠지만 가능한한 오래 부담없이 타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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